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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섬지역 선거인단 기권사태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12-03-09 08:10:30 수정 2012-03-09 08:10:30 조회수 0

민주통합당 전남지역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소 설치를 두고
섬지역 선거인단의 대거 기권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4일 현장 투표를 앞두고
시군마다 한곳씩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지만, 신안과 진도, 완도 등 섬이 많은 군지역은
투표소 2곳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동시간이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이 소요되는
섬지역에서 투표소가 확충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기권사태와 동원선거 논란 등으로
투표결과에 불복하는 재심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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