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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선거구 소외론 '상당'-R

입력 2012-03-09 08:10:26 수정 2012-03-09 08:10:26 조회수 3

◀ANC▶
4.11 총선에 앞서
곡성, 구례지역이 순천과 광양지역으로
합쳐졌는데요,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해당 지역의 표심이 전체 선거 판세에
보이지 않은 변수가 될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이번 4.11 총선에서
순천시와 선거구가 합쳐진 곡성군,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이 냉랭합니다.

후보가 누군지,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조차 잘 모릅니다.

더욱이 농촌지역 국회의원 선출을 박탈당했다는
허탈감까지 겹쳐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INT▶

이같은 분위기는 광양시과 합쳐진
구례군도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여수MBC가 순천.곡성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 선호도 조사에서도
곡성군은 순천보다 '무응답'이나 '모른다'는
답변이 3배가량 높은 58.5%를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해당지역의 표심이 한쪽으로 쏠릴 경우
박빙의 승부처에서는 당.락의 변수로 작용할
수 도 있습니다.

곡성군 유권자는 2만 6천여 명,
구례군도 2만 2천여 명,

이들의 표심이 이번 4.11총선에서 또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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