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오는 14일 전남지역 8곳의 경선지역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있지만,
후보자 검증기회가 없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
민주당 국민경선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모바일과 현장투표자 등
모두 17만2천여 명에 달한 가운데
선거인단에게 예비후보에 대한 자료가
제공되지 않아 정책과 공약에 대한 검증이
힘든 실정입니다.

이는 민주당이 경선 투표를 위탁하는
선관위의 일정에 맞추느라
촉박하게 경선일자를 잡으면서 비롯된 것으로, 예비후보와 선거인단
모두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