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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표결 예상..주민 갈등 최고조(R)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3-06 22:05:50 수정 2012-03-06 22:05:50 조회수 0

◀ANC▶

화력발전소 건립을 놓고 찬반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박철환 해남군수는
"지금 당장 추진 절차를 중단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은 사실상 군의회로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해남 화력발전소 추진과 관련해 박철환 군수가 처음으로 언론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찬반 갈등이 있지만 절차가 진행중인만큼
"군수가 나서 중단시키는 건 맞지 않다"며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INT▶박철환 해남군수
"..지금 중단 뜻은 없다. 의견 수렴 거쳐서
회사 측의 요청이 오면 군의견 낼 것..."

[C/G]발전소 설립에 따른 정부의 평가기준에
필요한 주민 서명 작업이 끝나면 군의회의
승인만 남게됩니다.
[*건설의향 평가기준
지자체 유치 희망 20점
지역 주민 동의 8점]

C/G]MBC 취재진 조사 결과 군의원들의 의견도
맞서고 있습니다.

이달 안으로 예상되는 의회의 결정은 표결로
갈릴 가능성이 높고,결과에 관계없이
주민 갈등 후유증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해남군의원 화력발전소 찬반 여부
*찬성
이길운,박선재 의원
*반대
이정확,김양수 의원
*입장 유보
이종록,박희재,고기준,조광영,김석순
미통보
김평윤,이순이 의원]

◀INT▶박희재 의원*해남군의회 화력발전소
조사 소위원회*
"..표결로 갈 경우 갈등 너무 걱정..."

이런 가운데 인근 4개 시군 공동 대책위는
서울에서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지식경제부 등에 화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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