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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파' 역사를 한눈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3-06 08:10:37 수정 2012-03-06 08:10:37 조회수 0

◀ANC▶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문학파' 기념관이 강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문학사상 최초의 문학유파 기념관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소박한 시어를 사용해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떠나가는 배의 박용철과, 어느 작은 풍경의
신석정 시인..

1930년대 시전문지인 '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문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INT▶ 오세영 명예교수
서정적인 우리 시의 근대화.//

1930년 3월 5일, 시문학 창간일에 맞춰
'시문학파' 기념관이 강진에 문을 열었습니다.

9명의 시문학파 시인들의 시적 이미지를 담은 영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시문학파 탄생 배경과 1930년대 문학사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INT▶ 김 걸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각종 문예지 창간호 등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가진 5천여권의 도서도 시문학파 기념관에
전시, 소장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시인의 이름을 딴 문학관은
전국에 많이 있지만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문학관은 강진의 '시문학파' 기념관이
처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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