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선호도는
무소속 조충훈 전 시장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 단일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는 단일후보가 앞섰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순천시장 후보 선호도는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24.8%로 우세했고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17.1%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민주통합당 허정인, 윤병철, 허석 후보 순으로
10% 안팎의 선호도를 보였고
박광호 전 의장이 7%, 통합진보당 이수근 후보가 4.4%를 기록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 보다는 무소속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의 단일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단일 후보가 36.7%로 우세했습니다.

조충훈 전 시장이 29.2%,
이은 전 차관이 22.3%로
무소속 두 후보가 추격하는 구도입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민주통합당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고
조충훈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이은 후보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오는 4.11총선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적극적인 투표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수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3일과 4일
순천과 곡성의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 3.7%포인트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