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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산 협의가능(R)

신광하 기자 입력 2012-03-02 22:06:16 수정 2012-03-02 22:06:16 조회수 1

◀ANC▶
논란이 되고 있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완전 직불금 요구에 대해
전라남도의 입장이 다소 달라질 전망입니다.

2011년산은 어렵지만,
올해는 관련단체와 재협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벼 경영안정대책비 제도가 도입된 것은
지난 2천1년,,

쌀 증산정책으로
벼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서
산지 쌀값이 추락하면서 부터 입니다.

c/g1- 2천1년 2백7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증액돼 10년간 3천4백90억 원이 직불금 등으로 지원됐습니다./

그러나 2천11년산 부터는
쌀 직불금 지원규모를 50%로 줄이고,
대신 공동이용시설에 50%를 지원하면서
농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1ha 재배농가의 경우 25만2천 원을 받게돼,
일년전보다 13만 원이 줄기 때문입니다.

◀INT▶박행덕 의장 /
"다시 한번 분명하게 주장합니다. 전라남도는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직불제로 농민에게
골고루 돌려줘야 합니다"


c/g-2 전라남도는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50%를 직불금으로 지급하더라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이 반발하는 만큼
올해산, 즉 2천12년산 부터는 직불금 규모를
협의할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INT▶명창환 과장
(2011년산은 이미 회계처리가 끝나서 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12년산 배분 문제는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반면 직불금 의무화를 주장하는
농민들의 요구는 열악한 재정 여건상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혀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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