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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리..공염불 대책(R)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2-29 22:06:19 수정 2012-02-29 22:06:19 조회수 0

◀ANC▶

공무원과 지방의원들의 비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대책들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전남의 한 지방의회,

공무원 승진 청탁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현직 부의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술렁이는
모습입니다.

◀INT▶동료의원
"..우리도 뉴스 보고 깜짝 놀랐죠..."

이 자치단체에서만 최근 한달 새 비리가 연이어 불거졌습니다.

C/G]공무원과 의원간에 인사 청탁과 뇌물수수. 공무원들의 불법 묵인과 명절 떡값 수수,
용역비 부풀리기 등 하위직부터 의원까지
비리 유형도 갖가지입니다.
[공무원 승진 청탁 1천만원==>의원
130억대 방조제 입찰 사전담합 불법 묵인
23개업체 명절인사비 4,100만원]

C/G]곳곳에서 반부패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전남도 '연대책임제'
신안군 '부패제로,클린 신안'
강진군 '비리신고 포상제'
완도군 '비리공무원 퇴출제' 등등]

비리를 저질러도 그 때 뿐 단체장에 따라 승진 또는 주요 보직에 재기용되거나
자정 노력보다는 제식구감싸기가 먼저인
관행이 여전한 탓입니다.

◀INT▶최성은 사무처장*신안군 공무원노조*
"..공무원 스스로가 개선 노력해야...

엉성한 대책과 솜방망이 징계 속에
끊이지 않는 비리는 공직 사회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데 더 큰 부작용이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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