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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통 '기대'-R

입력 2012-02-29 08:10:56 수정 2012-02-29 08:10:56 조회수 0

◀ANC▶
9개월간 공석이던 여수 상의 신임 회장에
심장섭 부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성공 엑스포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상공회의소가
회장 공석 9개월 만에 정성화됐습니다.

상의는 38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추천을 받은 심장섭, 안종식
2명의 후보에 대한 경선투표를 실시해
심장섭 재원산업 대표를
2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로써 상의 회장 선출을 둘러싼
여수산단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간의
보이지 않는 미묘한 갈등도
일단은 봉합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그러나, 광양만권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과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이라는 과제 앞에
9개월의 상의 공백은 큰 부담입니다.

상의는 우선, 박람회 개막 전에
대한 상의 회장단 모임을 여수로 유치하는 등,
박람회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또, 산단과 지역간의 화합과 소통,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과 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지역 내 각 분야별 단체들과도
대화하고 동참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새로게 출범하는 여수 상의가
그동안 지역사회가 원했던
역할과 책무를 다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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