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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경선과 공천 작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역별 선거 구도도 서서히
출렁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박영훈기자입니다.
◀END▶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의 사퇴로 8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중인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민주통합당 박광온*윤재갑 후보가 경선에
포함된 후보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민영록 후보는 무소속으로 말을 갈아탔습니다.
모두 해남출신 후보들로 완도출신의 현의원인 김영록 예비후보와의 경쟁력을 고려한 것으로 유권자들은 판세 변화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INT▶김종남
"..능력이 있으시고 그런 분들이 되어야
하는데..."
전남 12개 선거구 예비후보 평균경쟁률은
5.8대 1로, 전체 70명 가운데 61%인 43명이
민주통합당입니다.
때문에 민주당 경선에 들지 못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예상됩니다.
2-3개 자치단체가 묶인 선거구의 경우 같은
지역 출신 후보끼리 손을 잡는
소지역 분할식 선거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INT▶ 유경태
"..참신한 분.발전공약 지키는 분 생각..."
이같은 선거구도 변화는 곳곳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선거인단 잡음, 금품,
향응 제공 등 불법과 혼탁을 더욱 부채질할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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