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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설립추진(R)//박영훈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2-23 22:06:07 수정 2012-02-23 22:06:07 조회수 0

◀ANC▶

전남도가
5년째 검토 단계에서 매번 중단했던
'저비용 항공사'를 본격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재 저가항공사에 출자를 하고 있는 지자체는
제주도와 부산, 군산시 등 3곳입니다.

10억 원에서 많게는 50억 원까지 자본금을
출자하고 지분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CG)

2010년 국내 4개 저가항공사 이용객은
79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CG)

전라남도의 저비용 항공사 설립 용역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운항 1년차에는 국내선, 2년차부터는
중국과 일본 등 국제선으로 확장해 나가는 안이 제시됐습니다.

항공사 설립 5년차, 운항 3년차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됐고 민간 주도로 항공사를 설립해 전남도가 일부 출자, 지분 참여하는
형태입니다

◀INT▶ 윤진보 국장
공항활성화를 통해.//

용역결과가 현실화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가 미지수이고
전남, 제주를 오가는 뱃길이 잇따라 개설되면서 무안공항 이용객이 줄고 있는 것도
걸림돌입니다.

국내 10대 기업과 외국계 자본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 모집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신규 항공사 설립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는 국토해양부를 설득하는 것도 해결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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