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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 압박에 휘청(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2-20 22:05:51 수정 2012-02-20 22:05:51 조회수 0

◀ANC▶

중국 투자사들의 철수 결정으로
무안 한중산단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측이 제시한
사업 계속 참여 조건 이행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착공 예정이었던 무안 한중산단..

2005년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사업 지연으로 개발면적은 17.7㎢에서 5㎢로
축소됐습니다.

이달 초에는 최대 주주인 중국측이
한중산단 특수목적법인 청산을 결정했습니다.

국내 투자사 구성이 지연되는 등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중국측은
국내 출자사 지분 문제 정리와
한중미래도시개발 주식회사의 인적 쇄신을
사업 계속 참여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중국 투자사를 붙잡기 위한
무안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한중미래도시 주식회사에
인적쇄신을 요구하기 위해 먼저 담당 공무원을 대기발령시켰습니다.

◀INT▶ 윤성호 군수권한대행
인적쇄신이 필요해서.//

국내 출자사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한 건설업체와의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중산단 중국 투자사들은
3년 전에도 국내 출자사 지분정리를 요구하며 특수목적법인 청산을 추진했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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