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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부족 심화-R

입력 2012-02-16 08:10:46 수정 2012-02-16 08:10:46 조회수 0

◀ANC▶
헌혈 인구가 줄면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역 의료기관들은 혈액 수급의 차질로
생명이 위독하거나 응급 환자 발생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역 헌혈인구가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여수 헌혈의집에는
하루평균 50명이상 찾아오던 헌혈인구가
요즘들어 20명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헌혈의 주고객층인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이어져 공백이 생긴데다 일반인들의 헌혈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2천9년 20만천여명이던 헌혈인구는
이듬해 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역 의료기관들이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O형과 A형 혈액을 보관하는
냉동 창고는 반밖에 채우지 못합니다.

그날 받아 그날 쓰기도 어렵다보니
혈액 제고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INT▶
그나마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대기업 직원들이 나서
단체 헌혈에 나서보지만
부족한 혈액을 충당하는데는 역부족입니다.
◀INT▶
혈액 수입으로 낭비되는
한해 수백억원의 외화 유출을 줄이고
부족한 혈액 충당을 위한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아쉬운 싯점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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