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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구 가능성 급부상-R

입력 2012-02-15 08:10:55 수정 2012-02-15 08:10:55 조회수 3

◀ANC▶
4.11 총선을 앞두고
여수시 갑,을 선거구 통합 가능성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오는 16일까지는 여야가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총선을 두달 앞둔 지금, 선거구 획정 문제가
여전히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선거구 유지가 유력하던
여수시 선거구 통합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원주를 분구하는 대신
비례대표를 줄이자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남해.하동과 상주, 영천, 담양.곡성.구례 등,
영남 3곳과 호남 1곳을 줄이고,
파주와 원주, 용인을 분구하고 세종시를 신설하자는 주장입니다.

이같은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다
새로운 절충안이 나왔습니다.

파주와 원주를 늘리는 대신
여수와 부산 남구 또는 여수와 남해.하동을
줄이는 이른바 2+2안이 그것입니다.

여야는 오는 16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때까지는
선거구 획정을 매듭짓는다는 계획입니다.

막판 불거진 합구 가능성에
입후보 예정자들, 특히 현역의원들은 몹시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지역을 대변할 인물이 준다는 걱정에서부터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각성론까지
유권자들의 여론은 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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