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교육의 올 최대 현안 사업인
농어촌 거점형 고등학교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권역별 순회 공청회가 시작됐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전라남도교육청이 밝힌 향후 10년간의
도내 고등학교 학생수 변화 추이입니다.

2011년 7만 2천 4백여명에서 2020년에는
4만 5천 9백여명으로 감소합니다.

36점 7%가 줄어들고 특히 도시 인근의
함평과 담양군의 감소율은 5-60%를 넘어서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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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의 거점 고등학교 추진 배경에는
학생 없는 학교가 속출할 수 있다는 절박함도
베어 있습니다.

내년부터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농어촌 일반계 고교 18곳과 특성화고 19곳을
거점 고등학교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남 교육의 위기를 타개하는 현실론과
경제 논리의 통폐합과 다름없다는
찬 반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ＩＮＴ▶류근춘 (서울과학 기술대 교수)

◀ＩＮＴ▶김일주 여수 YMCA청소년 사업부장

도 교육청은 통합 대상은 초 중학교가 아닌
고등학교라며 분명한 선을 긋고
지역 교육 공동체의 최종 선택에 맡기겠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전남 교육의 미래와 운명을 내 건
농어촌 희망학교 만들기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