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농업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가운데 농가소득도 전국 평균보다 1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2010년도 농업소득을 보면
전남 농가의 평균 소득은 888만원으로
전국 평균 천9만8천원보다 백21만원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남의 농업인구가 39만명 선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데다,
65세 이상 고령 농가가
전체의 36.2%를 차지하는 등 높기 때문인데,
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는 2천17년이면
농업 소득은 최대 10%이상 감소해
급속하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