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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종합] 현역의원 지지도 높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2-01-23 11:46:54 수정 2012-01-23 11:46:54 조회수 0

◀ANC▶
목포MBC가 설을 맞아 실시한
민심 여론조사결과 총선과 대선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드러났습니다.

박준영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가장 성과를 보인
사업으로는 F1 대회로 나타났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현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52%, '잘못하고 있다'는
17.3% 긍정적 평가가 높았습니다.

선거구별로는 목포지역 의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59.7%,

무안,신안 60.7%,

장흥,강진,영암군은 51%,

해남,완도,진도군은 긍정적 응답이 44.2%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 지역구 의원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6.2%로,
부정적 응답 22.9% 보다 두배 이상 높았습니다.

총선 후보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도덕성과 청렴성, 경력 능력이 주로 꼽혔고,
소속정당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 감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물었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21.7%로 가장 앞섰고,
2위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16% 였습니다.

다음은 문재인,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 순이었습니다.

반면 전국조사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이 32%로 20.5%를 얻은
안철수 교수를 11.5% 차로 앞섰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역할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평가는 64.6%로
매우 높았습니다.

박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권역별로 고르게 나타나,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이른바 동부권 소외론 등
지역적 갈등은 해소됐다는 평가 입니다.

총선과 대선 공약에 반드시 포함돼야할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서남권 경제자유구역 신설이 21.3%로
가장 많았습니다.

목포,무안,신안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는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60.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무안과 신안군에서는
찬성 46.5%, 반대 45.6%로 찬반의견이 팽팽해 지역별 입장차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19세 이상 전남도민 천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결과로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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