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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로 연결되는 섬(R)/설 기획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1-23 11:39:55 수정 2012-01-23 11:39:55 조회수 1

◀ANC▶

설을 맞아 섬 고향을 찾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섬의 가장 큰 불편은 역시 접근성입니다.

다도해 섬을 잇는
연륙연도교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박영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ND▶

5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목포시 고하도 주민들은
요즘 기분이 들 떠 있습니다.

오는 6월이면 목포대교가 완공돼
육지를 한달음에 오갈 수 있게 됐기때문입니다.

◀INT▶오선채 *고하도 주민*
"..꿈만 같지..설레고 좋아..."

전국 60%가 넘는 섬이 몰려 있는 전남에
지금까지 개통된 다리는 모두 40개.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를 잇는
새천년대교 등 13곳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영광과 무안 해제,신안 지도-임자,
안좌-자라도,여수 화양에서
고흥 적금,진도 조도-라배도 등 14개 다리는
곧 사업을 시작합니다.

계획중인 나머지 36개 다리를 포함하면
오는 2020년까지
전남에는 103곳의 연륙연도교가 건설될
예정입니다.[반투명 C/G 개통 40곳
착공 또는 설계 27곳
계획중 36곳]

◀INT▶위광환 *전남도청 도로교통과장*
"..지금까지 내륙 중심 SOC에서 이제 섬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에 전환해서 집중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다리들은 섬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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