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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 귀성뱃길 묶여(R)

입력 2012-01-21 22:05:42 수정 2012-01-21 22:05:42 조회수 0

◀ANC▶
설 명절을 맞아 바다와 육지 길 모두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거센 파도는 먼 바다 섬 고향 뱃길을
막았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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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완도항 여객선 터미널은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기상 악화에 가슴을 졸이며 찾아왔던
귀성객들은 고향 뱃길이 트이자 크게
안도했습니다.

◀INT▶ 이민호/경기도 시흥시
"차가 많이 막힐것 같아서 차를 안 가져왔는데 날씨가 안좋은데도 배가 멀리까지 간다해서
참 다행이다."

오늘새벽 풍랑주의보로 목포에서
흑산 홍도, 우이도, 진도 서거차등
먼바다 3개 항로가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비금 도초 암태등 앞 바다 뱃길은
묶이지 않았고 완도항 13개 항로도 모두
정상운항됐습니다.

오늘밤 풍랑주의보가 앞바다까지 확대돼
내일부터는 뱃길이 끊기는 항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육상 귀성길은 원활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요금소는 평소보다
많은 귀성 차량으로 붐볐으나 정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INT▶ 문상순 /인천시

설 연휴 첫날 내일은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고
23일 설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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