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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지형 변화(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1-20 10:05:44 수정 2012-01-20 10:05:44 조회수 0

◀ANC▶
민주통합당 유선호 의원이
4월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세대교체 바람 속에
호남지역 정치지형에도 변화가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선호 의원이 영암,강진,장흥 지역구를 떠나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호남에서부터 공천혁명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유선호
공천혁명의 디딤돌이.//

현재까지 4명의 현역의원이
4.11 총선에서 호남을 포기하고
수도권 출마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민주통합당 소속
호남 중진 의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공천 물갈이론에 맞서야 하고,
외부적으로는 야권연대의 압박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인 공천 개혁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지만,
민주통합당의 안방인 호남에서 개혁공천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광주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역시 공천과정에서 인적쇄신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INT▶ 한명숙
공천혁명을.//

최근 민주통합당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
호남세가 급격히 줄어든 것과 맞물려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입지 역시
갈수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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