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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대...통합시청 무안에(R)

신광하 기자 입력 2012-01-17 22:06:17 수정 2012-01-17 22:06:17 조회수 0

◀ANC▶
무안반도 통합 신청서가
목포시 단독으로 제출된 가운데
무안군에서는 통합반대 군민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무안반도가 통합되면 통합시청은
무안군민이 원하는 곳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안반도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 궐기대회가 열린 무안읍 승달문예회관,,

천여명이 모인 궐기대회에서 군민들은
무안군을 통합지역에서 제외해 줄것을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통합이 이뤄질 경우 농촌지역의
공동화는 물론, 지역 산업에도 피해가 우려된다며 헌법 소원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INT▶ 박일상 위원장
(무안군에 혐오시설만 잔뜩 들어오고, 공동화는 심화될 것입니다.)

비슷한 시각 정종득 목포시장은 시의회에서 무안반도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정시장은 통합시의 혐오시설은
무안, 신안지역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통합시청 등 시산하 기관들은
무안군에 집중 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무안군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통합시청, 시의회를 배치하겠습니다.)

6번째 시도되고 있는 무안반도 통합,

주민투표에 의한 자율 통합이 시도될지,
정부의 통합권고가 내려질지 여부는
오는 6월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의
기본계획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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