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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횡령' 신안 내연발전소 직원등 6명 기소

양현승 기자 입력 2012-01-17 22:06:00 수정 2012-01-17 22:06:00 조회수 1

일부 섬지역 내연발전소 직원들이
관행적으로 운영비를 빼돌린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부품업체와 짜고 견적서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2년동안 운영비 7천9백만 원을
횡령하고, 채용을 빌미로 천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신안군 만재도 전 내연발전소장
58살 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검찰은
같은 수법으로 4천2백여만 원을 횡령한
하태도와 상태도 내연발전소 전 직원
3명과, 범행을 도운 부품업체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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