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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무산될 경우 재추진 않겠다"

박영훈 기자 입력 2012-01-17 10:05:46 수정 2012-01-17 10:05:46 조회수 0

해남에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인
중국계 기업이 무산될 경우
채추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해남 화력발전소 추진회사인 MPC
김영직 전무는 오늘 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에 1천억 원의 지역발전 기금 등
다양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건립이
무산될 경우 재추진할 이유가 있겠냐"고
밝혔습니다.

오는 2018년까지 해남 화원면 일대에
7조 6천 억원을 투입해 화력발전소를 짓겠다고 밝힌 MPC는 늦어도 오는 4월 이전까지
정부에 추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주민 반대로 2차례의 주민공청회가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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