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화재 대응 체계는 갖춰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완도군 황제도 야산에서 난 불은
육지 소방장비 투입이 지연되면서
12시간 만에 진화됐고, 지난 해 11월
완도의 한 수산물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도 초기 진압 실패로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남에는 현재 3백여 곳의 유인도서가
있지만 소방인력과 장비가 배치된 곳은
11개 면단위 섬이 전부인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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