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경영안정대책비 집행을 둘러싸고
전라남도와 농민단체가 심각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50억 원을 확보해,
이 가운데 50% 이상을
경쟁력 제고사업에 지원하고 나머지를
소득보전 직불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이에 앞서
경영안정대책비를 전액 농민에게
직접 지불할 것을 주장하며,
주민조례 발의 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향후 도의회 조례제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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