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156개 고등학교 가운데
올해 신입생 정원의 50%를 넘지 못한 학교가
20 곳에 달하고 절반이 신입생 10명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전 후기 고등학교 원서를 마감한 결과
신입생 지원율이 50%를 넘지 못한 학교가
일반계 13곳, 특성화고 7곳이고
신안 하의고, 진도 조도고 등
농어촌 도서 10개 고교는 지원자가 없거나
9명 미만이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원자 10명 미만의 학교는
추가 모집을 중단하도록 하고
주변 거점 학교와의 통합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