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살충제가 들어간 음식을 나눠 먹은
노인 가운데 한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5일 오후 함평의 한 경로당에서
음식을 나눠먹고 복통 등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주민 6명 가운데
72살 정 모씨가 오늘 오후 숨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음식에 고의로
고독성 살충제인 메소밀을 첨가했는지
조미료 등으로 착각해 넣은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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