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장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던
여성 소방관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 소방관은 지난 해 1년여 동안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다 회식자리에서
소방서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데 이어, 119 센터장으로부터도
수차례 술자리에 나올 것을 강요받다
다른 지역으로 전보 됐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여성 소방관이 성추행 등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주위의 시선 탓에
결국 사표를 낸것으로 안다며,
성추행으로 문제가 됐던 서장은
지난 해 11월 해임됐고,
119 센터장은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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