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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무단반출 논란-R

입력 2012-01-05 08:10:57 수정 2012-01-05 08:10:57 조회수 3

◀ANC▶
순천 국제습지센터에서 무단 반출된 모래가
회수됐지만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반출량이 더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옆에 조성되고 있는
국제습지센텁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모래는 2만 7천㎥,

25톤 화물차량 2천대 분량입니다.

전량 정원박람회장 성토용으로 쓰일 모래입니다

최근 이 가운데 30대 분량, 420㎥의 모래가
순천과 광양 2곳으로 무단반출된게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시공사를 통해 운반업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무단반출된 모래를 회수했습니다.
◀INT▶

하지만 반출된 모래가 4곳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순천 행의정감시 모니터연대는 관리부실과
공모 가능성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INT▶

정원박람회장 조성 사업에서 불거진 모래
무단반출 논란,

경찰의 수사가
'오해'와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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