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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해역 일본 원전 사고 영향 없어

입력 2012-01-04 19:05:51 수정 2012-01-04 19:05:51 조회수 1

지난 해 발생한 일본 원전 누출 사고가
남해안 해역의 방사능 수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가
일본 원전 사태가 발생한 지난 해 3월 이후
9차례에 걸쳐 여수와 고흥의
표층 해수를 채취해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과 플루토늄이 검출됐지만 평소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수에서 구입한 숭어와 개조개
갈치, 홍합 등도 함께 조사했지만
일부 어류에서 자연 방사능 수준의
극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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