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가
무안국제공항 경유 고속신선에 대한 의견서를 정부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전남도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국토부가 기존선 활용을 골자로 한
노선 변경에 대한 관계 기관 협조공문을 보내온데 따른 답변으로 정부안과의 뚜렷한 입장차를
보인 것입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마친 뒤
오는 3월에 관계 부처 차관급 20여 명으로
구성된 철도산업위원회에 변경안을 상정해
의결과정을 거친 뒤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