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겨울철 크고 작은 선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어선 사고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
◀END▶
바다 한 가운데 여객선이 기관이 멈춘 채
떠다니고 있습니다.
해경 경비정이 도착해
여객선과 밧줄을 연결하고 승객들을 옮겨
태웁니다.
◀SYN▶
"해경 배로 옮겨 타요. 감사합니다."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일어난 사고로
승객 46명은 구조될 때까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화면전환=====================
앞서 28일 진도 해상에서는
어선에서 LP 가스통이 폭발해 선원 8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이달 초 신안군 만재도 부근 해상에서는
조기잡이 배가 침몰해 선원 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기도 했습니다.
C/G]이같은 선박사고가 연간 천건에 이르면서
사망*실종자 수가 한 해 백명을 넘고,
부상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두배로 뜁니다.
어선 사고가 전체의 60-70%을 차지하고,
안전 점검 무시,무리한 조업 등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아 화를 부르고
있습니다.
◀INT▶김삼열 원장*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안전불감증,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지키지
않은 사고 많아...."
특히 기상 변덕이 심하고,수온이 낮은
겨울철은 인명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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