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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억대 교비 횡령 대학 설립자 구속기소

입력 2011-12-29 22:05:57 수정 2011-12-29 22:05:57 조회수 1

광주지검 특수부는
수 십억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나주 고구려대 설립자
66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허위로 실험 실습비를 지출하거나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교비 22억 8천만원을 빼돌려
개인 채 변제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이 대학 총장 56살 임 모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건설업자 51살 고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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