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의 항공사가
무안 공항 취항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중국 국제항공공사 실무대표단은
어제(26일) 광주시를 방문해
중국 주요 도시와 광주.전남을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했습니다.

중국국제항공사는
무안 공항에 대한 현지 실사를 마쳤고
이르면 내년 3월쯤 무안 공항 취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국제항공사는
국제선 43개와 국내선 71개 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최대 항공사로,
무안공항 취항이 이뤄질 경우
중국과 광주 전남 사이에 인적, 물적교류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