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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의 선택(R-특집예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2-27 22:05:37 수정 2011-12-27 22:05:37 조회수 1

◀ANC▶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이미 수 십년 전 값싼 전력으로 대표되는
원전을 거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독일의 환경수도로 거듭난 프라이부르크를
신광하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독일 남서부, 인구 23만의 도시
프라이부르크,,

연간 태양을 볼 수 있는 날이
2백30일에 달하는 태양의 도시답게
곳곳에서 태양광 발전판을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으로 생산하는 전력만
전체 도시 소비에너지의 30%를 차지합니다.

SU//프라이부르크 인근의
헐츠 슐리거 마텔 입니다.
이곳에 있는 2기의 풍력발전기로
프라이부르크에 공급되는 전력의 5%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신축되는 주택은 반드시 에너지 절감형으로
지어야 하고, 지붕에는 반드시 태양광 발전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초기 투자비는 비싸지만,
5년이후부터는 오히려 에너지 판매비용으로
생활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INT▶
(현재 버는 비용이 500유로 정도 됩니다.)

4백킬로미터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와 전차인 트램을 활용한 대중교통,,
도심 차량 통행제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항상 제로 입니다.

◀INT▶
(도심은 조용해졌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60%까지 낮출수 있었습니다.)

35년전 값싼 전력의 대명사인
원자력 발전소를 시민들이 거부하면서 시작된 신재생에너지 도시 프라이부르크,,

세월이 지날수록 환경과 인간에 친화적인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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