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눈 만드는 바람이 기상도 갈랐다"

박영훈 기자 입력 2011-12-27 22:05:24 수정 2011-12-27 22:05:24 조회수 0

성탄절을 전후해 전남 도내 지역별로
날씨 편차가 심했던 것은
'눈을 만드는 바람이 원인'이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차가운 북서풍이 서해를 지나면서
따뜻한 바닷물과 만나 눈구름이 형성되고
바람을 따라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남 서부권에서 눈이 다 소진되고,
동부권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만 남아
이같은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부권에는 눈이 내린 반면
여수 등 동부권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