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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산단)채무보증 논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2-27 08:10:43 수정 2011-12-27 08:10:43 조회수 0

◀ANC▶

한중산단 자금확보를 위한
무안군의 채무보증안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 재정 부담 우려와 함께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군은 의회에
한중산단 채무보증 2800억원을 요청했습니다.

경기침체로 건설사 보증으로 인한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자 무안군이 채무보증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산단 준공후 4년이 지난뒤 발생하는
미분양 용지에 대해 무안군이 매입해 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조항은 산단 분양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 군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모청용 경실련 회장
재정 부담을.//

무안군은 분양이 완료될 때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부담이 크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INT▶ 전안수 기업도시건설지원단장
저희가 보증해주는.//

무안군은 한중미래도시 개발계획이 승인되면 보상절차에 나서고 내년 하반기쯤 착공할
예정입니다.

무안 한중산단은
2015년까지 무안읍과 현경면 일대에
인구 2만여명이 거주하는 규모로 조성되는데

개발면적은
당초 17.7㎢에서 5㎢로 축소됐습니다.

한편 의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채무보증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공무원을 폭행하고 의원들에게 계란을 던지는
볼썽사나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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