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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뱃길이 다양해지고,속도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 속에
남도의 항구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다음 달 부터 완도-제주간에 새로 투입되는
쾌속선입니다.
완도-제주간을 1시간 40분대에 돌파합니다.
[반투명 C/G:선박 3,300t
승객 572명
차량 74대]
1시 50분 걸리는 장흥-제주간보다
10분 가량 빠른 최단거리 항로입니다.
◀INT▶정관영 *완도-제주 항로 운영 선사*
"..관광객 더 많이 몰릴 것으로..."
현재 전남-제주간 여객선 항로는 목포,완도,
장흥,고흥 등 4개 항로에 하루 8척,
내년이후 추가 투입 예정인 7척에는
'날으는 배'인 위그선까지 3척 포함돼
속도전은 더할 전망입니다.
항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남-제주간
뱃길 승객도 1년사이 40만 명 늘었습니다.
[반투명 C/G:
2010년 160만 명
2011년 200만 명]
◀INT▶최성현 *전남도청 항만과장*
"..지역 경제에도 여러모로 도움..."
이처럼 제주행 발길이 늘면서 해당 지자체마다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여행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파급 효과를 누리기 위한
움직임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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