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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태양광 시설 확산-R

입력 2011-12-26 08:10:42 수정 2011-12-26 08:10:42 조회수 2

◀ANC▶
지역 공공기관에
일조량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태양광 발전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는 단점은 있지만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맞춰
태양광 시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내 국제물류센터.

이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섰습니다.

인근 컨테이너부두
화물조작장 옥상 곳곳에도
태양광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연간 8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63만킬로아트와워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천6백여톤의 이산화탄소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광양항은 일조량이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데다
지붕이 넓은 항만 건물들의 특성상
손쉽게 태양광을
시설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많습니다.

(S/U)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동측과 서측 배후부지에
남아있는 건물 지붕을 활용해
최고 40메가와트까지
태양광 시설 용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
자치단체도 태양광 시설에 적극적입니다.

광양시청 옥상에는 올해
91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사무실 사용 전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형광등으로만 따져볼때
전체 형광등 사용 전력의 60%가 넘습니다.
◀INT▶
겨울철 전력 사용량 증가와
잇따른 원전사고로
정부의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요즘.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은
지역의 공공기관 뿐만아니라
일반 주택에까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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