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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비확보 청신호/수퍼

입력 2011-12-20 22:05:31 수정 2011-12-20 22:05:31 조회수 0

(앵커)
지난해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국비확보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런데 여야가 연내에
예산안을 합의처리하기로 하면서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에 문을 여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가 내년 사업비로
정부에 신청한 천 2백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삭감됐다가
국회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원상회복됐습니다.

전남의 국비사업인 F1 대회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도
사업비가 전액 삭감됐다가
국회 상임위에서 일부가 살아났습니다.

◀INT▶

이처럼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된 국비는
광주가 6천 2백억원,
전남이 1조 3천억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국비확보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애를 태웠습니다.

지난해처럼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단독처리할 경우
증액된 국비가 모두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INT▶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다행히 여야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합의처리가 되면,
삭감됐다 다시 늘어난 국비 규모는
광주시가 2배 가량,
전남은 20% 가량 늘어나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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