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의료원이 신축 병동 개원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의료 낙후지역인 전남 중남부권
거점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산뜻한 갈색 건물로 탈바꿈 한 강진의료원.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돼
2년여의 공사끝에 227병상에 최첨단 진료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기존 진료과목 외에 24시간 운영되는
분만산부인과와 응급실을 갖췄습니다.

이에따라 응급환자와 임산부들이
긴급상황 발생시 대형병원을 찾아 헤매는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ＩＮＴ▶
(최신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중심 의료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정치인과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강진의료원 신축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주민들은
강진의료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낙후된
중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ＩＮＴ▶
(그동안 많이 불편했었습니다. 첨단 시설까지 갖췄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전라남도 산하 기관이지만,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강진의료원,,

신축 개원에 따른 효과로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매년 4억 원대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는 게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