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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은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 입니다.
휴일을 맞아, 동짓날 먹는 전통음식인
동지팥죽 만드는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휴일 표정을 신광하 기자가 전합니다.
◀VCR▶
쌀 가루 반죽을 뜯어내
한알 한알 새알심을 만듭니다.
손가락에 물을 찍어, 곱게 빚어낸 새알심이
어느새 쟁반을 가득 채웁니다.
모양 내는데 지친 어린이들은
세모,네모로 새알심을 만드는 장난기가 발동합니다.
◀INT▶ 박시은 / 신흥초
(엄마 아빠와 만들어 보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완성된 새알심을 팥물에 끓이면
동지죽은 완성,,
두시간여의 수고로움 끝에 가족과 함께
동지팥죽을 먹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앞두고
열린 체험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한 박물관이 개최한 행사 입니다.
◀INT▶이명헌 / 학예연구사
(부모에게는 추억을 자녀에게는 전통을 기억하기 위해..)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보리밟기 전통이 사라진 들판에는
이미 보리가 웃자라고,,
동지가 낀 이번주 부터는 강추위가 예고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올라 포근했던
전남지역은 월요일인 내일 아침,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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