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정과 비리로 학교 운영이 불가능해진
(전남) 강진 성화대와 순천 명신대의
학교 폐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내년 2월 말 폐쇄되는데,재학생들에게는
편입학을 허용해 피해를 막기로 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ＥＮＤ▶

학교 폐쇄가 확정된 전문대학 (전남) 강진
성화대.

◀ＳＹＮ▶ 성화대학 교직원
"..모두 떠나고 없어요.."

4년제 대학인 순천 명신대도 마찬가지,

두 대학은 내년 2월 29일 폐쇄됩니다.

C/G]교과부는 재학생 3천여 명에게는 특별 편입학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수시모집 합격자들은 다른 대학 정시모집에 응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편입학:성화대 2,762명==>
광주*전남 12개 대학 동일*유사학과]
명신대 602명==>11개 대학]

C/G]광주*전남 지역에 유사과가 없는
항공관련 학과는 군장대 등 전국 4개대학에
편입할 수 있습니다.
[항공운항과,항공정비과,항공전기전자과
===>경북전문대,군장대,동서울대,창원문성대]

필기시험 없이 면접 등 자체 기준에 따르며,
수요가 해소될 때까지 편입 대학에는
'별도 정원'이 인정됩니다.
[편입 원서 접수
1차 내년 1.2-1.6
2차 내년 2.1-6]

◀ＩＮＴ▶박설민 사무관*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과*
"(편입대학이 선발결과를) 보고하게 되면
그 학생들이 졸업할 때 까지만 그 학생들을
정원외로 (인정)... "

학교 폐쇄 이후에는 순천대가 명신대,
전남도립대학이 성화대의 학적관리를 각각
맡게됩니다.

이로써 강진 성화대와 명신대는 2000년
광주예술대,2008년 아시아대에 이어
퇴출대학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