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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거금대교가 착공 9년여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거금도 주민들은 요즘
연도교 개통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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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총 연장 2028m의 연도교, 거금대교가
착공 9년 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거금대교는 주탑 높이 167.5m에
국내 해상 교량 가운데 처음으로
분리형 복층 교량 형식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번들 타입의
사장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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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거금대교의 개통이
지역 전체에 적잖은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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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거금대교의 개통식을 앞두고
요즘 섬 주민들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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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금대교 개통식 다음 날인 17일에는
최근 완공된 김일 기념체육관에서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레슬링대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섬 마을은 이제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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