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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아일랜드)현실성 있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2-08 22:06:01 수정 2011-12-08 22:06:01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관광활성화란 기대도 있지만
타당성 논란과 절차상 하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신안군 도초면,

전라남도는 2015년까지 1324억 원을 투입해
'동물의 섬'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성논란이 일자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사업 명칭 변경은 물론 도비 투입을
민자 유치로 변경하고 사업기간도 2020년까지로 연장했습니다.(CG)

◀INT▶ 양복완 국장
관광을.//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접근성 문제,
4인가족 기준 30만원 안팎의 관람비,
기상 악화 등으로 연중 개장이 쉽지 않은 점은
걸림돌입니다.

◀INT▶ 이용재 의원
타당성이 있는지.//

절차상 하자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준비된 부지가 없으면
민간투자자 유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신청했습니다.

7억 원을 들인 타당성 용역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지매입 계획을 내놓는 것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강성휘 의원
잘못된 행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도의회 행정환경위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소관 상임위인 경제관광위원회는
사파리 아일랜드 사업에 부정적이어서
첫 사업예산인 부지 매입비 85억 원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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