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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급식 요구-R

입력 2011-12-08 22:05:59 수정 2011-12-08 22:05:59 조회수 2

◀ANC▶
최근 광양지역 어린이집들이
유통 기한이 지난 급식용 식자재를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는데요.

광양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광양시의 정기 위생 점검에서 적발된
어린이집은 모두 23곳.

유통기간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했거나,
원산지 미표시 등이 적발됐습니다.

광양시는 이번에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내년부터 급식 공동구매제를 시행하고
모니터링단도 구성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먹이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INT▶

궁극적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식지원센터를 구성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식품 안전 교육에서부터
식재료 구매, 현장 모니터링까지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모든 업무를 통합하는
단체를 운영하자는 겁니다.
◀INT▶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여건을 조성해 보자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지역 사회의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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