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오늘 해남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미화원의 정년 차별을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연합노조는
광양 등 전남 도내 9개 시군은 정년을
연장했는데도,해남을 포함한 나머지 시군은
공무원 정년 59세보다 2년 낮은 57세로 정해
차별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하는 한편,
해남군 소각시설 위탁업체가 임금을 가로채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남군은 정년 연장은 자치단체
인력 운용 계획에 맞춰
검토할 사항이며,위탁업체에 대한
임금 지급은 법에 따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