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자체마다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죠.
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지자체를 좋아할까요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처리해줄 수 있는
자치단체를 기업들은 선호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3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한 철강소재 업체.
화순에서 진입도로 건설비 등
모두 8억원을 지원해 주면서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INT▶
(CG) 지식경제부가 전국 4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여수와 화순, 광주 북구가
전체 상위 10개 지자체에 선정됐습니다.
(CG) 이 곳의 투자기업들은 무엇보다
지자체의 신속한 인허가 절차에
가장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또 물류 비용을 줄이는 잘 정비된 지방도로도
기업활동에 우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INT▶
특히 화순군은 기업유치에 기여한 민간인에게도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기업후견인 제도를 통해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면서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뽑혔습니다.
◀INT▶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투자 전에는 자금 부족을,
투자 이후에는 인력 확보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며
자치단체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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