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한미 FTA에 따른 전남도의 농업 관련 대책이
부실하다며 예산 심의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한미 FTA로 매년 9백억원의 농업 피해가
예상되는데 농업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전남도의 정책과 예산이 미흡하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작년에 비해 농업예산이 440억원 증액됐는데
예산안 심의 보류는 이해할 수 없다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도 예산안 5조 3천 503억원,
도교육청 예산안 2조 7천억원을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에서 최종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