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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동물복지형 축산 아직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2-01 10:15:05 수정 2011-12-01 10:15:05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동물복지형 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시,군마다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 기준도
제각각이고 축사시설 현대화도 아직 거리가
먼게 현실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초 영암에서 AI가 처음 발생해
323만여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축사와 주거 밀집지역 거리는 700m로 제한돼
있었지만 열악한 축사 시설이 문제였습니다.

명확한 축사간 거리 제한 규정도 없습니다.

이후 환경부는 소와 말은 100m,
돼지나 닭,오리는 500m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기준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CG)

하지만 무안 등 전남지역 3개 시,군은
가축사육 제한 조례조차 없습니다.

◀SYN▶ 00군 관계자
무산됐는데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례가 있는 순천시와 강진군 등 4개 시군은
닭과 오리 축사 제한 거리가 200m로 권고기준에못미칩니다.

동물복지형 축산의 핵심은
가축 운동장 확보 등 축사시설을 현대화해
가축의 자연 면역력을 강화하는게 핵심입니다.

그러나 축사시설을 강제할 시설기준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는 단 한곳도 없고,
전라남도 역시 시설자금 지원 등 개선을
유도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문 만 담당
선도농가를 유도할.//

축사시설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한우와 젖소, 돼지, 닭, 오리 농가 등
전남에서만 10만여 가구에 달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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